즐거운 추석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른 아침 성묘 가는 분들 계실 텐데요,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으니까요, 조심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는 구름만 끼는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따라서 한가위 보름달은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이 오후 다섯시 44분 쯤이 되겠고요.
또 달이 가장 높게 떠오르는 시각은 밤 11시 무렵으로 예상됩니다.
아침인 지금은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가을이 맞나 싶을 정도의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도 서울이 29도까지 오르겠고 대구가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귀경길에는 일본으로 북상하는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일단, 금요일인 내일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남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토요일에는 충청 지방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토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남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하늘길, 뱃길 이용하는 귀경객 모두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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